‘그분이 내 안에, 내가 그분 안에’로 표현되는 ‘사귐의 영성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먼저 ‘그분’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 그것이 요한일서의 초점 중 하나입니다. 이 편지가 쓰여질 당시에 ‘그분’에 대해 그릇된 가르침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었고, 이 편지의 독자들도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넘어갈 위험에 직면해 있었습니다.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우리에게 계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리는 것이 이 편지가 쓰여진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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